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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사회 전 경기지회장 재출마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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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8-01 19:5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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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사회 전 경기지회장 재출마에 '반발'


관계자 "향후 사법적 판단 받아야할 L씨…3선만은 막아야"주장


"선거 때면 상대방 비방 나와…미용협회 또한 그렇게 이해해야"

 

최근 (사)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의 변칙운영이 지상에 폭로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의혹의 당사자인 전임 지회장이 재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도내 미용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

 

모 지방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10월16일 경기도지회가 '제18회 경기도지사배 미용예술경연대회(5천만원 지원)'를 치루면서 순위조작, 불공정 행위, 족집게 강의로 미용예술경연대회를 돈벌이나 세력 확장의 수단으로 활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놓고 경기도내 모 지부관계자는 "전임 지회장 L 씨가 지난 6년여간 장기집권을 하면서 권한을 남발해온 결과물"이라면서 "향후 사법적 판단을 받아야할 L 씨가 재임을 노린다는 점에 심각한 도덕적 결함이 있지만, 무엇보다 도지회의 발전을 위해 3선만은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기도지회 정관에 의하면 지회장 임기는 3년이다. 그러나 전임 지회장 L씨는 차기 지부장 선거일인 오는 5월28일을 한달여 앞둔 지난 4월말께 사임을해 도내 동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어왔다.

 

L 씨는 일각의 ▶인사권 남용 ▶부정투표 ▶회원사 상대 영업행위 ▶출전선수로부터 금품수수 ▶영세사업자 교육(지원금 5천만원)시 강사료 상납 등 각종 의혹제기를 대부분 부인했다.

 

그러면서 출마경위에 대해 "후배들이 이번 한번만 더 지회장을 맡아달라고 하여 출마를 결심했고 할 일도 남아있다, 다른 한편에서는 중앙회장을 넘보는 것이 아니냐고 묻는 이도 있지만 결코 아니다"라고 밝혀 3선 출마의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또 일각의 횡포, 독선 지적과 관련 "선거 때가 되면 어디나 다 상대방을 비방하는 말이 나오듯이 이곳 미용협회 또한 그렇게 이해해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2013. 5. 12
수도일보 / 김 재환 기자

jhk15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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