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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알파리움…95.4% 계약마감

청약경쟁률 최대…판교 마지막 로또 입증

총 931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한 계약에서 대상가구의 95.4%가 계약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판교 알파리움은 전체 평균청약경쟁률 26대 1, 모집별 최고 경쟁률 399대 1(96B타입)이란 경이로운 기록과 함께 계약에서까지 우수한 성적을 거둠에 따라 상반기 최대 이슈이자 판교의 마지막 로또로 불린 아파트임이 입증됐다.

지난 18일 신분당선 판교역 옆에 자리한 홍보관은 계약 첫날부터 북새통을 이뤘다. 1천여 명이 넘은 당첨자와 가족이 한순간에 몰려 대기시간이 길어지자 계약을 미루고 귀가하는 대기자가 생길정도로 열기를 띄었다.

알파돔시티자산관리(주) 박관민 대표이사는 “분양에 대한 자신은 있었지만 청약부터 시작해서 계약까지 예상외의 호응에 놀랐다”면서 “성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대한민국에서 제일가는 아파트를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판교 알파리움 아파트는 판교의 중심상업지구 사업인 알파돔시티 사업의 주거단지로 2개 단지 10동 931세대로 구성돼 있다. 오는 2015년 하반기에 준공 입주 예정으로 알파돔시티가 복합문화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라 판교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판교알파리움은 주변 아파트보다 저렴한 가격에 분양돼 최근 3년간 중대형 아파트 최고의 청약경쟁률을 기록, 당첨자들은 1억~4억 정도의 시세차익을 누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알파돔시티자산관리(주)는 성원에 대한 답례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알파리움 홍보관에서 문화강좌를 연다. 오는 7월 25일까지 한 달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판교 알파리움 홍보관 2층 카페테리아에서 진행한다.

화요일엔 천각규(천리향) 홍익효예절문화원 회장이 인성과 건강, 효 및 대체의학, 목요일엔 몸살림운동협회 김철 대표가 생활 속 바른 자세와 기본 운동, 증상별 스트레칭 해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매회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알파리움 홍보관(전화 1666-0038)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2013. 6. 24
수도일보 / 김 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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