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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어린이 위치 알림 “전국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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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8-10 13:4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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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어린이 위치 알림 “전국 처음”

‘교통약자보호시스템 서비스’ 확대

2013년 07월 22일 13시 49분 입력

성남시는 실시간 어린이 위치를 파악 할 수 있는 ‘교통약자보호시스템’을 확대 구축해 7월 29일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확대 구축 지역은 성남동, 하대원동, 중앙동, 정자동, 금곡동, 구미동 일대 11개 초등학교 주변이다.

이 지역의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주 서비스 대상이다.

시는 지난 2010년 분당구 수내·정자동 일대 3개 초등학교 주변에 시범적으로 설치한 ‘교통약자보호시스템’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최근 10개월간 8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다.

오백원짜리 동전 크기만 한 단말기를 가진 어린이가 센서가 설치된 지역을 지나가면 성남시 교통약자보호 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그 위치가 파악된다.

보호자가 스마트폰에 ‘안심존’을 설정해 놓으면 아동이 안심존을 벗어났을 때 문자로 알려주는 기능도 있다.

단말기 구입비 3만원 이외에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사용 할 수 있다.

자녀의 학교 등·하교 여부를 학부모 휴대전화로 문자 통보하는 유료 서비스는 있지만, 별도 이용료 없이 실시간 위치 알림서비스 등을 하는 지자체는 성남시가 전국에서 처음이다.

한웅구 성남시 교통기획팀 주무관은 “학교, 학원 주변 등 동네에서 어린이나 치매노인 등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다”면서 “만일의 경우 실종 시 최종 위치 주변 위주로 수색 및 CCTV 영상을 조회한다면 빠른 시간 내에 실종 아동·치매노인을 찾아 또 다른 사고발생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앞으로 공공자전거 등 이동시설물 관리에도 ‘교통약자보호시스템’을 활용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 이인국 기자 wooriilbo@woor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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