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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추돌사고…6명 부상

야탑역 인근도로 순식간에 아수라장, 2명 중상

5일 새벽 3시 15분경 심야 시간대에 교차로를 통과하던 승합차와 승용차가 추돌하여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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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구 야탑동 8차선 도로에서 발생한 이번사고는 야탑역 사거리를 통과하던 두 차량이 추

돌하면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승객이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와 인근 도로는 순식간에 아수

라장으로 변했다.

부상자 2명은 두부출혈 과 골절상 등 중상이며 나머지 4명은 허리통증과 무릎 열상 등 경상

을 입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부상자들은 119구급대원의 도움을 받아 분당 차병원과 제생

병원에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분당소방서는 사고 접수 즉시 구급차 4대와 소방공무원 20명으로 편성된 구조대를 현장에

출동시켜 신속한 구조작업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했다.

경찰은 이번 사고를 신호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추정 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분당소방서 관계자는 “종합상활실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신고전화가 폭주했다”면서 “심야

시간 대형사고로 판단, 구조대와 구급차 등 소방력을 집중 투입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자료: 분당소방서 제공

2013. 9. 5

수도일보 / 김 재환 기자

jhk15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