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소방전술 경연대회 종합 1위 > 사회

성남소방서, 소방전술 경연대회 종합 1위

경기 권역별 1위 성남, 포천, 안성, 안산소방서 대표 50여명 출전

성남소방서(서장 정경남)가 경기도 소방전술 경연대회에서 종합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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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경기도 소방학교(용인시 남사면 소재)에서 열린 이날 경연엔 지난 8월과 9월중에 실시된 권역별 1위 4개 소방서(성남, 포천, 안성, 안산) 대표 50여명이 출전해 지하층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화재진압 4인조법, 고가차량 조작능력에 대한 경연을 펼쳤다.

성남소방서는 지난 8월 말에 실시한 동부권역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종합 1위를 달성한데 이어 이번 본선에서도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라 성남소방서는 오는 11월에 열리는 왕 중 왕전 참여 티켓을 미리 거머쥐었다.

이와 함께 화재진압 4인조법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성남소방서는 오는 10월 소방방재청에서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당당히 출전한다.

정경남 성남소방서장은 “더운 날씨에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갈고 닦은 실력으로 시민들에게 명품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3. 9. 20

수도일보 / 김 재환 기자

jhk15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