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정 소방교 'EMT연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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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10-28 12:14 댓글 0본문
남우정 소방교 'EMT연수 참여'
美 조지아주립대 시행…5주간 구급차동승 등 실습 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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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소방서(서장 최영균) 119구급대원 남우정 소방교(남/32세)가 다음달 1일부터 12월6일까지 미국 조지아주립 대학에서 시행되는 응급구조사(EMT)연수 과정에 참여한다고 28일 전했다.
구급대원의 수준 높은 병원 전 응급처치 향상을 위해 시행하는 이번 국외연수는 10개 시·도에서 선발된 소방공무원들이 선진 응급의료기술 습득과 응급의료체계 벤치마킹 등을 통해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들은 1급 응급구조사로서 5년 이상 구급업무에 종사한 직원으로 구성돼 어학능력이 우수하며 병원에서 시행하는 임상수련과정을 마친 베테랑 구급대원들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수에 참여하는 남 소방교는 "국외연수 참가 전 외국어 능력을 꾸준히 향상시켜 왔으며 분당소방서 구급대원의 명예를 걸고 5주간의 연수과정을 성실히 마치고 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분당소방서 최 서장은 "EMT 국외연수를 통해 대국민 응급의료서비스가 더욱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번 연수성과를 토대로 지역 구급 서비스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3. 10. 28
수도일보 / 김 재환 기자
jhk15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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