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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지역내 홀몸노인 150명에게 이불 한 채(채당 5만원 상당)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성남시와 성남교육지원청의 학교청소년복지 상담사업으로 지원·운영하는 ‘나눔 더하기 가족원정대’가 6~7일과 오는 12일 오후 4~7시 홀몸노인의 각 가정으로 이불 배달에 나선다.
이불은 ‘나눔 더하기 가족원정대’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112가정 389명이 혼자 사는 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달 13일 상탑초등학교에서 ‘나눔 프리마켓’을 진행해 거둔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나눔 더하기 가족원정대'는 가족의 화합과 지역사회 기여를 목표로 지난 5월 발족해 지역안전순찰, 소외계층 국수 나눔, 홀몸노인 도시락 배달, 복지시설 일손 돕기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성남시와 성남교육지원청은 학생, 가정,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청소년복지 상담사업 프로그램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교육지원과 교육정책팀(031-729-3631)으로 하면 된다.
성남=오왕석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