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신청사 필로티천정, 태풍 곤파스에 폭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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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7-29 16:39본문
성남신청사 필로티천정, 태풍 곤파스에 폭삭
관계자“부실시공이라기보다 외부 마감방식으로 적절치 않아”
실내공기질 방치로 ‘빛 좋은 개살구’란 비아냥에 시달리고 있는 성남시 신청사가 이번엔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신청사 외부 필로티천정의 마감재(알루미늄 판넬)가 무더기로 무너져 내리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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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성남시 회계과 관계자는 “초속 30m가 넘는 강풍에 오전 6시30분께 약600㎡의 마감재가 무너졌다”면서 “부실시공 이라기보다는 외부 마감방식으로는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전해 사실상 부실시공임을 시사했다.
이어 천재지변 논란과 관련 “현대건설이 하자로 인정 보수키로 했다”면서 면적은 “청사 외부 필로티천정의 전면 보수”라고 말했다.
한편 사고발생 현장에 있었다는 한 관계자는 “갑자기 천정이 동시에 무너져 혼이 났다‘면서 ”다행히 이른 시각이라 인명피해가 없었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2010. 9. 2
수도일보 / 김 재환 기자
jhk15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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