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 주민과 소통하는 또 하나의 문을 열다 > 사회

분당경찰서는 최근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찰서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종합민원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출입구를 새롭게 신설했다.

분당경찰서 종합민원실은 별관에 위치하지 않고 본관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관계로 차량을 이용하여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경찰서 내부의 통로를 돌아 들어가서 민원을 보는 등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분당서에서는 최근 걸어서 방문하는 민원인들뿐 아니라 차량을 이용하여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주차장 쪽에서 바로 민원실로 접근할 수 있는 출입구를 새로 만들어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력조회서 등 각종 증명서를 발급하는 컴퓨터조회실을 기존 별도의 사무실에서 민원실내로 재배치하고 고소?고발사건과 관련 전문상담조사팀을 민원실내에 배치함으로써 경찰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1회 방문으로 한 장소에서 민원을 마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하여 주민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

한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