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국 심양시 총 공회와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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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7-29 17:32본문
성남시, 중국 심양시 총 공회와 교류
양 도시의 노사화합과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 나눠
성남시는 한중 노동외교활동의 하나로 지난 13일 오후 2시30분 시청을 방문한 중국 요녕성 심양시 총 공회 대표단(주석 국술회) 7명을 접견하고, 양 도시의 노사화합과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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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은 접견자리에서 “국제사회의 산업평화와 선진노사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양도시의 노동단체가 화합을 통해 발전적 경쟁력을 확보해야한다”면서“심양시로 진출하는 성남시 상공인들을 위한 심양시 정부와 총 공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술회 중국 심양시 총공회 주석은 “성남시 노동계와 상호 협력을 통해 어학연수 및 노동자 상호교류 등 문화·경제적인 상생발전 방안을 찾아나갈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경제협력과 경쟁력 또한 강화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의 초청으로 성남시를 예방한 중국 심양시 총공회 대표단은 오는 18일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성남시청을 비롯한 성남상공회의소,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한국노총 중앙교육원 등을 방문해 한국 노사관계 및 노동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된다.
중국 심양시 총 공회는 우리나라의 노동총연맹과 같은 성격의 노동단체로 회원 120만명이 가입돼 있는 중국최대의 지역 노동단체이다.
2010. 9. 14
수도일보 / 김 재환 기자
jhk15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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