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원署, 10만원권 수표 전문위조단 검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3-07-29 19:02본문
성남중원署, 10만원권 수표 전문위조단 검거
특수잉크 등 이용 무궁화 문양까지 정교하게 위조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10만원권 수표를 특수잉크 등을 이용하여 무궁화 문양까지 정교하게 위조, 행사한 전문가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24일 오전 성남중원경찰서는 브리핑을 통해 “지난 11월5일부터 7일까지 서울, 경기일원 약국 및 편의점 등 약 111개소에 10만원권 위조수표를 유통시킨 혐의(부정수표단속법 위반 및 동행사)로 윤모(남 49), 강모(여 60)씨를 구속하고 김모(남 63)씨는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위조책 김모(전과 16범)씨는 지난 10월말에서 11월4일께 성남시 중원구소재 모 원룸에서 자동사무기기 및 비 형광용지인 특수용지, 특수잉크 등을 이용, 10만원권 수표를 다량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윤모(전과 14범), 강모씨는 김모씨와 공모하여 지난 11월5일부터 같은 달 7일께 위조수표로 건강음료 등을 사고 거스름돈을 챙기는 수법으로 위조 유가증권을 행사한 혐의다.
경찰은 조속한 검거를 위해 지난 11월11일 관련 수사에 착수하여 피해발생지역 탐문수사, 통신수사, 기지국수사, CC-TV자료 분석, 동일수법조회 등으로 피의자 3명을 특정하여 검거에 성공했다.
2010. 12. 26
수도일보 / 김 재환 기자
jhk1527@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