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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선수 러시아행, “성남시와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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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2-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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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선수 러시아행, “성남시와 무관”


허위사실유포․모라토리엄 극복 노력 폄훼,


법적소송 포함 엄정 대응할 것


최근 러시아 국가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안현수 선수 귀화가 성남시의 빙상팀 해체 때문이라는 악의적인 유언비어가 심지어 일부 언론을 통해서도 보도되고 있다. 


안현수 선수의 귀화는 대한빙상연맹의 파벌 싸움으로 인한 것임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라고.

전했다. 

 

최근 한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안현수 선수의 아버지 안기원 씨는 “성남시청 빙상팀이 해체되기 전에 이미 러시아행이 확정됐고, 팀이 해체되지 않았어도 러시아로 떠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재차 입장을 밝히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의 소중한 인재를 잃게 된 현실에 대해 성남시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빙상연맹 등 스포츠계의 책임을 명백히 밝히고 개선의 노력에 박차를 가할 것을 촉구한다. 고 말했다.


그러나 이처럼 명백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모든 책임을 성남시로 전가하려는 것은 대한빙상연맹의 책임을 회피함과 동시에, 전임 정부의 방만한 재정운영으로 인해 파탄 상태에 놓인 성남시가 모라토리엄을 선언하고, 시민들과 함께 뼈를 깍는 노력으로 3년 반 만에 이를 극복한 성과를 폄훼하기 위한 악의적 시도로 볼 수밖에 없다.고 전해졌다. 


당시 성남시는 재정정상화를 위한 노력으로 역사성, 수상실적 등 객관적 기준 하에 12개 스포츠팀을 해체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는 제한된 예산 속에 부채를 청산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으며, 시민들의 충분한 동의 속에 추진되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한 예산 절감효과는 80억원 가량에 이르렀다. 모 언론사에서 “난 인권변호사 출신이다. 직장운동부 1명 인건비면 가난한 아이 3명을 도울 수 있다”라고 이재명 성남시장이 말했다는 기사는 하지도 않은 말을 확인없이 보도한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이처럼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성남시는 당시 훈련 도중 부상으로 인해 각종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는 불운을 겪고 이미 계약 만료 후 러시아행을 결정했던 안현수 선수에 대해 계약기간 만료 시까지 치료비 일부를 부담하고, 재활치료를 책임지는 등 최선을 다한 바 있다. 고

설명했다.


또한 2013년 모라토리엄 졸업을 선언함과 동시에 최우선적으로 올해 1월 빙상팀을 포함해 성남시 직장운동부 5개 종목(테니스, 볼링 태권도, 배드민턴)을 재창단했고, 빙상팀 재창단으로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에 이한빈 선수, 김윤재 선수 등 2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이처럼 정확한 사실을 다시한번 알림과 동시에, 안현수 선수의 러시아행을 성남시의 탓으로 돌리고, 이재명 성남시장의 하지도 않은 발언을 허위로 보도하는 등 성남시민의 인내와 노력으로 이루어낸 모라토리엄 극복 성과를 폄훼하는 악의적 언론보도와 SNS 등 온라인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조치를 포함,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4. 2. 17.

박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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