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북부동물위생시험소 소독·컨설팅 지원 등 여름철 가축 질병 차단 총력
소, 돼지, 닭 등 여름철 축종별 사양관리 요령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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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2-08-01 15:27본문
소농가 소독지원
시험소는 축산 농가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여름철 축종별 사양관리 요령을 반드시 이행해 줄 것을 함께 당부했다.
소는 대부분 개방형 축사이므로 계류장·운동장에 그늘막을 설치해 온도를 낮추고, 소화가 잘되는 질 좋은 조사료를 충분히 공급하며 미네랄 블럭을 축사에 놓아두고 자유롭게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돼지는 비교적 고온에 취약하고 무창돈사 사육이 많으므로, 돈사 내부에 송풍기나 대형 선풍기를 설치해 통풍을 극대화하고, 사육밀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료도 상대적으로 시원한 시간대인 새벽이나 야간을 이용해 여러 차례로 나누어 급여해야 한다.
닭은 더운 날씨에 물 섭취량이 늘어나므로 신선하고 차가운 물을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
무창계사는 환기팬의 속도를 높이고 개방계사도 중간에 연결식 환풍기를 둬 공기가 정체되지 않게 해야 한다.
또, 비타민C, 아미노산제 등 사료첨가제를 활용해 고온 스트레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이강영 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농가에서는 여름철 사양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고 모기 매개성 질병 등 가축전염병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시험소(8008-6400)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하며 “폭염으로 인한 가축 질병 피해를 예방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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