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도촌종합사회복지관, 결식우려아동 식사지원 공모 > 사회

성남 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가 지원하는 결식우려아동 식사지원 공모사업 ‘희망도시락’(이하 ‘희망도시락’)에 선정되어 ‘도촌+모락모락 해피박스’ 사업을 진행한다.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사회복지관으로서, 틈새·취약계층 등 우리사회 힘든 분들을 돕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비영리 사회복지실천기관이다.

‘희망도시락’ 사업은 결식우려아동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여 건강과 영양 상태를 향상 및 개선을 통해 아동들이 학업에 집중하고, 또한 모든 아동이 식사를 가질 권리가 있다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한부모가정, 조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가운데 결식우려가 있는 30가정의 아동·청소년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위 가정에는 균형 잡힌 반찬으로 구성된 3식 분량의 도시락 2번과 가정에서 보호자와 아동이 함께 조리할 수 있는 1식 분량의 밀키트를 10월부터 12월까지 총 주 3회 정기적으로 30가정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희망브리지와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아동들의 영양과 식습관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종민 관장은 “균형 잡힌 식사지원사업으로 아동들의 건강 향상과 사회적 공평성을 도모하고, 지역 내 틈새·취약가정 아동의 결식우려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