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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자원봉사센터 전 직원과 운영위원, 자원봉사자 함께 5가정 1,800장 배달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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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4-02-1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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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80년대까지만 해도 대다수 서민 가정의 겨울 지킴이로 어느덧 향수가 되어버렸지만, 아직도 주위를 둘러보면 사각지대의 어려운 취약가정에는 여전히 없어서는 보물 같은 연탄. 안도현 시인의 시 ‘연탄 한 장’의 의미를 실천하는 봉사활동이 2월 17일과 24일 주말 이틀에 걸쳐 성남시 사송동과 고등동 일대에서 진행 중이다.     


사단법인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성남지부 주관, 마이다스행복재단 후원으로 이번에 사송동 세 가정 및 고등동 두 가정에 전달되는 연탄은 총 1,800장. 17일에는 먼저 사송동 세 가정에 연탄 1천 장이 배달됐다. 배달 봉사에는 주말을 맞아 성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현자) 직원들과 운영위원들, 그리고 시민들이 나섰다. 


차가 진입할 수 없어 40여 명 봉사자는 길게 줄 서서 연탄을 한 장씩 이어 날랐다. 장현자 센터장은 “비가 온 탓에 땅은 질고, 떨어진 연탄 부스러기로 봉사자들의 신발과 바지는 시간이 갈수록 검게 더럽혀졌고, 얼굴과 목덜미에 땀방울이 맺혔지만, 정작 봉사자들은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날 주민들을 생각하면 하나도 힘들지 않았다”라면서 “함께 한 센터 직원들은 물론 시민 자원봉사자분들도 같은 생각을 하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장 센터장은 덧붙여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올 한해 관내 자원봉사활동의 플랫폼 역할 강화와 함께 기부와 봉사는 하나라는 취지로 현장 봉사활동 확대와 기부활동을 연중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성남지부(지부장 김광수)는 2009년 설립이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지원해 왔다. 2022-23년에는 성남∙하남∙광주지역 129가정에 연인원 2천5백여 명의 자원봉사자 참여로 6만3천여 장을 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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