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연계한 9년간 이어진 후원, 전기장판에 사랑을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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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2-13 11:26본문
지역사회와 연계한 9년간 이어진 후원, 전기장판에 사랑을 싣고
성남보호관찰소(소장 윤태영)는 2016년 2월 12일 생활이 어려운 보호관찰 청소년 대상자 가정에 전기장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물품은 전기장판을 제작하는 후원자(금호메디컬 이해준 사장, 63세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그 흔한 난방기구도 없어 추위에 떨고 있을지도 모르는 보호관찰 대상자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장판 5매(125만원 상당)를 기증하여 이루어졌다.
후원 받은 전기장판은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서 부가 장애를 앓아 국민기초수급생활비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중학생인 J모군(남, 15세) 가정 등 5세대에 전달했다.
후원자 이사장은 2008년 우연한 기회에 보호관찰소 직원과 알게 된 후 이 직원으로부터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딱한 사정을 듣고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에서 제작한 전기장판을 후원한 이래, 2016년 2월 현재까지 9년 동안 매년 전기장판을 지속적으로 후원, 그간에도 보호관찰 대상자 37가구(37매, 740여 만 원 상당)에 이웃 사랑을 실천 해 온 바 있다.
윤태영 소장은“달궈진 전기장판의 따스함이 방안에 안락함을 전해 주듯 보호관찰 대상자의 마음에 이웃 사랑이 전달되어 더 이상 비행 하지 않게 변화되기를 바란다.”면서 “성남보호관찰소는 앞으로도 범죄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 2. 13 / 박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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