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팬크럽, 김병욱후보에 의리를 지켜! > 사회

손학규 팬크럽, 김병욱후보에 의리를 지켜!

“손학규 전 대표를 지지하는 모임[학규마을], 김병욱 후보 지원 탄천청소

 자원봉사 모임 가져”

20대 총선의 공식선거운동 기간 중 첫 번째 주말을 맞아, 분당을 더민주 김병욱 후보와 손학규와 함께 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학규마을” 멤버들과 함께 ‘탄천 환경 정화 작업’에 동참했다.

갑자기 따뜻해진 초봄날씨에 탄천에는 수많은 분당 유권자들이 가족나들이를 나와 있는 가운데 김 후보와 지지자들은 열심히 탄천 주변을 청소했다.불정교 인근부터 하류쪽으로 약 2.5km 정도 구간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두 시간 남짓, 천변과 탄천바닥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수거하며, 분당의 환경자원봉사의 모범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분당 지역의 주민들을 비롯하여 손학규 의원의 각 그룹에 소속하여 활동하며 나름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오는 분들이다.

김병욱 후보는 “매년 초봄이 되면, 손학규와 함께 하는 사람들인 ‘학규마을’ 멤버들과 함께 자발적으로 탄천의 쓰레기도 줍고, 수질도 점검하면서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라며,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자발적 참여정신을 보여주시는 멤버 여러분의 의리!에 감사한 마음뿐이다.” 라고 즐거워했다.

특히,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아, 따스한 봄날씨에 가족단위의 나들이객들로 탄천이 붐비는 가운데, 탄천 정화운동을 김후보와 지지자들이 행하자, 길가던 시민들도 함께 동참하는 등,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금곡동에 거주한다는 김영란씨 (34, 주부)는 “선거운동이라는 게 유세차에서만 하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솔선수범해서 환경정화운동을 하는 것을 보고, 정치가 꼭 딱딱한 것이 아니고 가까운 것이라고 느꼈다.” 라며, 호기심을 나타냈다.

2016. 4. 3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