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속 소외된 노인 구하다!! > 사회

황금연휴 속 소외된 노인 구하다!!

경기남부경찰청 교통기동대(4대), 5. 4(수) 파킨슨병 질환으로 도로에

쓰러진 어르신(85세)을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병원후송

경기남부경찰청(청장 정용선)에서는, ’15년 경찰청에서 설문조사 결과 가장 단속이 되었으면 하는 교통법규 위반행위 1∼3위인 ①정지선 위반, ②교차로 꼬리물기, ③끼어들기 등 3가지 위반행위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안전띠 미착용에 대해 5. 1부터 경기남부 전역에서 역대 최대인 921명을 투입, 캠코더․무인단속기 등을 활용, 3대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단속 기간 중,

연휴시작 前, 지난, 5. 4(수) 14:30경 수원시 권선구 소재 터미널사거리에서 교통단속 근무 중, 갑자기 도로바닥에 쓰러진 할아버지(85세, 남)를 발견, 신속하게 응급조치로 안정시킨 후, 동료 경찰관 3명과 함께 할아버지를 등에 업고 300미터 가량 떨어진 인근 병원 후송,

했다

생활이 불편한 장애인이면서도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정을 듣고, 세류동 주민센터 담당자와 전화통화, 장애인이동차량 이용할 수 있는 여부, 장애인등록 여부 등에 대한 문의, 경기남부경찰청(청장 정용선)에 따르면,

 ‘존중과 배려의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차로 무질서 운전행위 집중단속’을 5. 1부터 1개월간 경기남부 전역에서 동시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연휴(5. 5 어린이날～5. 8 어버이날)시작 前, 지난 5. 4(수) 14:30경 수원시 권선구 소재 터미널사거리에서 ‘교차로 무질서 운전행위 집중단속’ 근무 중이었다,

경기남부청 파킨슨병 어른신 응급조치

할머니와 함께 평소처럼 병원을 찾아가던 할아버지(85세, 남)가 갑자기 바닥에 쓰러진 것을 근무 중이던 교통기동대(4대) 이의창 순경(29세)이 이를 발견하고 의식을 확인한 후, 물을 마시게 하는 등 신속하게 응급구호조치를 취하여 안정시킨 후, 주변에서 근무 중이던 동료 경찰관 3명과 함께 교대로 할아버지를 등에 업고 300미터 가량 떨어진 병원으로 후송하여 안전하게 치료를 받도록 하였으며,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어려운 형편에 할아버지는 파킨슨병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로 양쪽다리에 좌골신경통과 안질환이 있다는 사실과 장애인등록을 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사정을 전해 듣고, 세류동 주민센터로 전화하여 장애인 여부 및 장애인이동차량 이용가능 여부 등을 확인 하였으며,

할아버지는 장애인 미등록 상태, 파킨슨병 진단확정 및 치료 받은 근거가 있어야 장애인등록이 가능하다는 것과 추후 장애인이동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다음 할머니에게 자세하게 설명해 주는 등 이웃을 내 부모와 같이 생각하는 따뜻한 도민사랑을 실천 해 보여준 훌륭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및 ‘존중과 배려의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경기남부경찰청에서는 2016년도에 역점 추진 중인 ‘안매켜소 운동’이 이번 집중단속을 계기로 조속히 정착되기를 기대와 더불어 도민을 사랑하는 경기남부경찰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도민들께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안전과 행복을 확고하게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할아버지는 수원시 세류동 소재 다세대주택 지하단칸방에서 할머니(80세, 여)와 함께 두 분이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으나, 연락이나 왕래가 전 혀 없는 딸이 있다는 이유로 생활보호대상자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2016. 5. 8 / 김량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