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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사 4억원 조형물 설치, 누구를 위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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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6-23 07:3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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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사 4억원 조형물 설치, 누구를 위한 것인가?

광주시민사회는 6월22일 경기광주 시의원에게 개별 질의서를 시의회에 전달 하였다. 오후 4시 30분부터 내린 비로 참여하기로 한 여러분이 불참 했다. 비가오는 중에도 상설물놀이장 설치를 촉구하고 시청사 4억 미술조형물 설치 중단을 촉구 홍보하는 거리 피켓팅을 진행하였다.

시민사회 사무국장, 오늘 거리 홍보 행사는 시민들에게 시정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심을 유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며, 6월 22일 시행하기로 한 거리 서명운동 및 설문 행사는 우천으로 금요일로 연기하며 광주시민의 많은 참여로 시행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한편 시의원 개별 질의서 회신에 따라 향후 광주시민사회네트워크의 대응에도 변화가 예상 된다. 차후 집회의 방향은 다른시 물놀이장 현황과 현재 시의회의 태도를 담은 전단지, 광주시민이 참여하는 대형 설문 스티커판 제작, 아이들 물놀이 퍼포먼스, 광주시민과 함께 촉구하고 즐기는 문화공연 등 시민들이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요구가 관철 될 때까지 지속 한다, 고 전했다. 

시민단체 이마트앞 거리 집회

지난 6월3일 광주시민사회는 물놀이 예산삭감과 시청사 4억원 조형물 설치에 대한 성명서 발표와 기자회견을 열었다. 시의원 한 사람이 경기광주시민사회네트워크 소속단체인 “교육포럼밴드”에 개인의견을 밝히기는 하였으나 아직까지 광주시의회의 공식적인 의견이나 입장 표명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6월 20일 시청에서 열린 ‘4억 조형물 설명회’에서 회계과장이 시의원 아홉 명의 방을 일일이 찾아가 설명했는데 어떤 의원도 문제제기를 한 바가 없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지금 광주시청 민원게시판에는 도로, 대중교통, 주거환경 특히 학교 앞 통학로나 어린이 안전 등 삶의 근간에 대한 민원이 분출하고 있지만 만족스럽게 해결되고 있는 것은 없다.고 지적했다.     
 
4억 조형물 설치의 첫 번째 목적이 ‘도시 브랜드 홍보’, 두 번째가 ‘세계로 도약하는 광주의 이미지 연출과 글로벌 시대 미래비전 반영’이다. 시민은 살기 힘들어 죽겠다고 아우성인데 이와 같은 목적으로 추경을 편성한 것은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처사라고 목청을 높였다. 

더군다나 추가경정 예산은 ‘예산의 부족이나 특별한 사유로 인해 이미 성립된 본예산을 변경하여 다시 정한 예산’ 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9명의 의원 중 단 한 명도 이의를 제기하거나 반대를 하지 않았다는 것은 시민의 입장에서 절대로 이해되지 않는 다 며, 울분을 토했다 

‘시청사 중장기조경계획’에도 존재하지 않았던 ‘4억 조형물’은 지금 광주의 상황에서 본예산 대상도 아니지만 추경의 대상은 더더욱 아니다. 도시 브랜드 홍보와 이미지 연출을 위한 추경예산 4억 편성은 성실한 시민의 혈세에 대한 모독이며 오히려 시민과의 ‘불통’ 상징물이 될 것이라는 시민들의 대 다수의 의견이다.   


경기광주시민사회네트워크
경기광주교육포럼, 남한산청소년교육연구회, 전교조 하남광주지회, 씨알여성회, 광주하남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한살림 경기동부광주지부, (사)행복한교육, 시민저널 비전위원회, 달항아리 예술단, 광주여성회, 광주여성연대  

2016. 6. 23 / 박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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