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촌종합사회복지관, 홀몸어르신과 가족봉사단 1:1 결연을 통한 또 하나의 가족만들기 ‘Happy life’ 김장나눔 진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6-11-09 12:33 댓글 0본문
도촌종합사회복지관, 홀몸어르신과 가족봉사단 1:1 결연을 통한 또 하나의 가족만들기 ‘Happy life’ 김장나눔 진행
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은 지난 11월 5일(토) 홀몸어르신과 가족봉사단 1:1 결연을 통한 또 하나의 가족 만들기 Happy life를 실시했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전문 사회복지기관으로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종합적인 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Happy life는 지난 3월~11월까지 어르신과 가족봉사단이 월 1회 텃밭가꾸기를 매개로 관계를 형성하여 홀몸 어르신의 심리·정서적 고립감 감소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11월 5일(토) 김장나눔을 마지막으로 종결하였다.
13명의 홀몸어르신과 13가족의 봉사단이 활동하였으며 성남시농업기술센터 지원으로 복지관 5층 옥상정원에서 정성들여 키운 배추 100포기와 200여 개의 무를 수확하여 어르신이 직접 배추를 절이고 가족봉사단과 함께 김치 소를 만들어 김장을 진행하였다.
 |
총 40여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진행한 김장으로 일부는 경로식당에 전달하여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과 함께 나누고 종결평가회를 진행하였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 바로 옆 동에 사는 홀몸 어르신과 처음 만났을 때는 어색함이 많았지만 이제는 한 가족처럼 반찬도 만들어 가정에 방문하고 함께 식사도 한다.
텃밭을 어떻게 가꿔야할지 막막했지만 어르신의 뛰어난 농사 경험으로 텃밭을 잘 일구어 김장까지 마무리 하였으며 내년에도 꼭 어르신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촌종합사회복지관 이종민 관장은 어르신과 가족봉사단이 옥상텃밭에서 상추 토마토 고추 배추 등을 수확하고 함께 나누었으며 밭 개간부터 김장까지 함께 활동하면서 점차 친밀감이 형성되고 우리 동네 또 하나의 가족이 만들어 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2016. 11. 09 / 박준혁 기자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