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행복재단으로 만들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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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7-30 01:00 댓글 0본문
"시민들의 행복재단으로 만들 터"
성남문화재단 안인기 대표, 행감 통해 소신 밝혀
안인기 성남문화재단 신임 대표가 "시민들이 행복감을 느낄 수 있게 성남문화재단을 성남시민들의 행복재단으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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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대표는 지난 2일(금) 열린 제181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문화복지위원회 성남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민들이 공연을 아트센터에 와서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사람이나 돈이 없어 관람을 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찾아가는 공연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누구든 빈부격차 없이 골고루 문화를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적은예산으로 게릴라성공연과 더불어 이벤트 등을 개최,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평소의 소신을 강조했다.
안 대표는 재단 대표이사 취임 이후의 느낌과 관련 "어떤 총체적 난관이 있는 것이 틀림없다"면서 "현재 시민들을 위해 어떤 문화적인 일을 한다기 보다는, 먼저 자체적인 직원들의 정서에 문제가 있어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안 대표는 "체인징 마인드(Changing Minds)가 안 되면 결론적으로 시민에 대한 배려도 없다"며 직원들에게 의식변화를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2011. 12. 4
수도일보 / 김 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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