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의 청소년! 성남시 최초 에티오피아 대상 공적개발원조(ODA)사업 성공적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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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10-19 09:00 댓글 0본문
코리안 빌리지는 한국 전쟁이 휴전되고, 귀국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이하 강뉴부대)에게 셀라시에 황재가 하사한 땅으로 지금은 참전용사 마을이 되어 지금까지 생존한 강뉴부대원들(약 196명 추정)과 그 후손들이 생활하고 있으나 수년에 걸쳐 공산주의 국가로 변화되는 과정에서 온갖 핍박과, 재산몰수 등으로 극빈층의 삶을 영위해오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강뉴부대원들의 주거공간 재건축 2가구, 리모델링 3가구등 총 5가구에 해당하는 참전용사 및 후손들에게 원조를 진행했다. 특히 성남의 청소년들은 공사현장에 직접 투입되어 현지인들의 많은 응원과 감사 속에 열정과 성심을 다해 활동을 수행하였으며 더불어 참전용사의 후손들을 대상으로 교육봉사, 교류활동을 진행하면서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국제교류 단원인 이수민 청소년은 “ 『에티오피아 6.25 한국전 참전용사 주택개량 사업』은 강뉴부대원들의 한국전 참전에 대한 보은활동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라고 하여 참가하게 되었다. 이번 활동을 통해서 우리나라가 어려울 때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으며, 우리 할아버지도 참전용사인데 이들에게 정말 말로 표현 못할 감사한 마음가지게 되었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 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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