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예술, 힐링의 공간 초대. 성남문화재단 '2019 성남 축제의 날"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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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9-10-10 16:34본문
메인 무대인 탄천 플로팅 워터 스테이지에서 진행하기로 한 축하공연 및 주제공연과 시민자율존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푸드존과 성남생활문화동호회 축제 등 부대행사는 전면 취소됐고. 대부분 설치가 완료된 설치작가 작품 7점을 포함한 총 10개의 아트 콘텐츠 전시는 10월 27일 까지 축소해 운영키로 했다.
축제의 공간을 여는 이성구 작가의 열개 를 시작으로 바람에 따라 소리와 빛의 밝기가 변하는 윈드버블 전설의 동물 유니콘과 사슴을 모티브로 ‘투모로우 랜드’의 빛과 생명의 수호신을 상징하는 아샤 오염된 물을 정화하고 우리가 지켜야 할 자연의 수호신을 상징하는 고래의 방 등 각각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이 10월 9일 저녁 탄천변을 밝혔다.
종합안내소인 투모로우 라운지 앞에는 아트체어 프로젝트’를 통해 성남의 어린이들이 직접 작가로 참여한 아트체어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한다.
성남문화재단 박 대표이사는 기술과 문화예술이 탄천에서 만나 찬란한 미래를 그려내는 멋진 축제를 선보이고자 오랜 기간 준비했는데, 개막 직전에 축소하게 돼 무척 아쉽지만 축산 농가 보호가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며, 탄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전시작품들을 감상하시면서 시민들이 문화예술의 즐거움과 힐링을 만끽하시길 바라고, 하루빨리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진화돼 축산농가의 근심이 줄어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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