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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문화재단, 베리어 프리 공연 열다 수어연극 사라지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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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2-04-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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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보도자료)하남문화예술회관 특별기획 수어연극 사라지는 사람들 공연 3(포스터).jpg

 

하남문화재단은 개관 15주년 기념 기획공연으로 ‘배리어 프리’ 공연 수어연극 사라지는 사람들을 진행한다. 

 

배리어 프리란 ‘물리적인 장애물이나 심리적인 장벽을 없애자’라는 뜻으로 해당 공연을 오는 5월 28일 토요일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수어연극 공연은 농인배우 7명과 청인배우 6명이 함께하는 공연이다. 농인과 청인이 한 배역을 가지고 2인 1역을 맡아 함께 연기한다. 

 

최근 농인들을 위한 수어통역사들을 무대 한 켠에 배치하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통역사의 위치가 시야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많아 시선이 분산되는 경우가 많다. 

 

하남문화재단에서 기획한 해당 공연은 농인과 청인이 동일한 조건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보여주는 연극이다.

  

수어연극 사라지는 사람들은 극단 ‘핸드스피크’의 창작극으로 극한 상황에 놓인 두 개의 옴니버스 이야기 이다. 

 

첫 번째 이야기는 ‘주인 없음’ 이라는 제목으로 ‘묶은머리 나라’와 ‘풀은머리 나라’가 땅을 두고 벌이는 전쟁 이야기이다. 

 

두 번째 이야기는 ‘달빛 도망’ 이라는 제목으로 무차별적인 괴한들의 공격을 피해 도망가며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생존 이야기를 다루었다. 


하남문화재단은 하남시민들에게 배리어 프리 공연을 소개하고자 해당 공연을 전석 1만원에 오픈하기로 하였다. 

 

또, 장애우들에게는 50% 할인 받아 관람 할 수 있도록 했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58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여자연기상 후보에 오른 농인 박지영 배우가 해당 공연에 출연한다. 

 

이 배우의 출연작품리스트 중 우리 재단이 포함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최근 오스카 시상식에서 윤여정 배우가 남우조연상의 주인공, 농인 배우 트로이 코처의 이름을 수어로 호명하여 많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우리 재단의 첫 배리어 프리 공연 또한 공연을 관람한 하남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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