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위드코로나 시대 지역 경력·교육·돌봄 회복 위한 창조적 마을공동체 활동 앞장서 > 문화예술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여성들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성 평등한 경제적 참여를 위해 경력이 단절된 학부모 여성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문화조성 사업「풋-itself」를 추진하며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과 연결한 마을공동체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의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총 24회에 걸친 자기 주도 학습행동지도사 양성 교육을 운영하였고 이 과정을 통해 최종 14명의 여성이 자기 주도 학습행동 지도사 2급 자격을 취득하였다. 더 나아가 이들을 재능 순환 사업으로 연결하여 9월부터 현재까지 자기주도 학습이 필요한 초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습행동 코칭 프로그램「혼공시대」를 기획·진행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295여 명의 초등 청소년들이「혼공시대」에 참여하며 ▲학습플래너 작성법 ▲코넬식 노트 필기법 ▲메타인지의 이해와 실전 ▲하브루타 공부법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학습 방향과 전략을 설정하고 오래갈 실천 방법을 스스로 세울 수 있는 자기 주도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김진명 관장)은“언택트 프로그램의 발전만큼 지역의 인적자원을 활용한 창조적 로컬택트 활동은 더욱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풋-itself」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역량 제고와 고용회복의 기반임과 동시에 청소년들의 학습 격차나 돌봄 공백과 같은 지역의 문제를 해소하는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지역의 균형적 성장을 위한 위드코로나 시대, 새로운 마을 사업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러한 지역의 여성, 주민들의 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 과정은 매해 운영될 예정으로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및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 활동 팀(031-729-983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