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향토 민속놀이 ‘이무술 집 터 다지는 소리’ 시연회 개최 > 문화예술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문화예술

성남 향토 민속놀이 ‘이무술 집 터 다지는 소리’ 시연회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6-10-11 19:30

본문

성남 향토 민속놀이 ‘이무술 집 터 다지는 소리’ 시연회 개최

성남문화원(원장/김대진)은 2016 성남 향토 민속놀이 사업으로 이무술 집 터 다지는 소리공연을 10. 15(토) 오후1시 산성공원 놀이마당(은행동)에서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식전공연으로 정점순 외 3명의 선소리 산타령 뒷산타령 잦은산 타령과 박수영 김민지 방글 선생이 노랫가락 창부타령 등’경서도 민요 공연 후 민속놀이 이무술 집 터 다지는 소리공연으로 이어진다.  

이무술은 과거 광주군 돌마면 이매리였던 곳으로 현재 분당구 이매동을 일컫는 마을 이름 이며 이무술 집 터 다지는 소리는 자손을 분가시키거나 이사를 가서 새로 집을 짓거나 증축 할 때에 집터를 다지고 고르며 지반을 튼튼하게 다지는 과정에서 집을 지은 후의 복록과 집을 짓는 동안의 안녕을 빌고 평안을 기원하였다.



고사와 덕담의 노동요로 전해오다가 대규모 분당신도시 아파트 개발로 한때 집 터 다지는 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됐으며 성남문화원은 1982년 집터 다지는 소리 경험자인 원주민 故 김영환 옹 외 마을 주민 방영기(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 전수조교) 최종민(교수/국악인) 등 전문가의 고증을 바탕으로 하였다.

이무술 집 터 다지는 소리를 복원·재현해서 1983년 3월 27일 관계기관 및 고증인 감수 후 마을주민과 함께 시연회를 개최하였고 그 후에 1985년 경기도 민속예술경연 장려상 1994년 우수상 2000년 청소년 민속예술제 노력상 2013·2015년 경기도 민속예술제 예술상 2015 경기민속문화의 해 경기민속축전1위 겨루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성남문화원 김대진 원장은 그동안 도시화의 발전 속에 사라져 가는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 민속놀이인 판교쌍용거줄다리기 오리뜰 농악등 발굴·보존시키기 위한 문화계승을 추진해 왔다며 시민여러분께서도 향토 전통문화 발전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 10. 11  /  박준혁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5,011건 275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시민프레스(주)l 등록번호 경기,아50702 ㅣ발행인 : 박준혁, 편집인 : 박준혁ㅣ 청소년보호담당관 : 박재철 | 등록일 : 2013-07-03
시민PRESS(siminpress.co.kr) 우[462-122] / email gve72@naver.com
성남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 392번길 17 / 031-743-1752
광주지사 : 경기도 광주시 고불로 354 한양빌딩 3층 / 031-743-2295
북부지사 : 의정부시 분야로 33번길 14 (서강빌딩 3층)/ 031-748-5883
<시민PRESS> 시민PRESS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복사,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2013 sinminnet.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