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세종탄신 619돌 기념 세종학 학술회의 개최 > 문화예술

여주시, 세종탄신 619돌 기념 세종학 학술회의 개최

‘세종리더십과 대한민국 청년’을 논(論)하다.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여주대학교(총장 김양종) 세종리더십연구소와 함께 세종탄신 619돌을 맞아 5월 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여주 세종대왕릉 재실에서 “세종리더십과 대한민국 청년”이라는 주제로 학술회의를 열었다.

현재 국가적 문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청년문제들을 “만약 세종이라면, 지금의 상황에서 어떤 대안을 내놓을 수 있을까?” 이번 세종탄신기념 학술회의는 이러한 질문을 주제로 해 세종리더십과 대한민국의 청년을 이야기하는 자리다.

공식행사로 원경희 여주시장의 환영사와 손욱 한국형리더십개발원 이사장의 축사 후에는 이번 학술회의를 주관하는 여주대학교 세종리더십연구소에서 ‘세종문헌 DB화 사업’에 대해 간략한 경과보고를 하고, 곧이어 김홍우 서울대 명예교수의 기조강연과 함께 본격적인 학술회의가 진행됐다.

원경희 여주시장

제 1회의는 오전 11시부터 두 시간 동안 ‘세종의 국가경영’이라는 소주제로 박홍교 교수(고려대학교), 강상규 교수(방송통신대학교), 김용재 담당관(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의 발표가 진행됐다.

제 2회의 진행에 앞서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영릉 음악회가 약 1시간가량 진행돼 우리나라 전통음악인 국악과 함께 세종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학술회의 참가자 및 관람객에게 눈과 귀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음악회로 시작하는 제 2회의는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세종과 청년’이라는 소주제로 심경호 교수(고려대학교), 박현모 교수(여주대학교)의 발표가 이어졌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조선 최고의 성군 세종대왕이 꿈꿨던 국가비전과 실천방안 등을 통해 오늘날 청년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혜를 얻는 뜻 깊은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아울러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다시한번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2016. 5. 8 / 이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