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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활용한 모바일 안전한국 훈련 실시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2일차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수습훈련, 교사동 화재 대피 훈련, 상황보고체계 점검 훈련 실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5월 17일(화)‘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2일차 훈련을 진행하였다.  2일차 훈련으로 모바일을 활용한 학생참여 안전 소통, 토론기반 훈련, 상황보고체계 점검훈련, 현장대응 훈련 등이 실시되었다.

경기도교육청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중 모바일을 활용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과 다양한 소통 구조를 구축하였다. 핸드폰을 활용하여 안전문자 보내기와 SNS를 활용한 안전토론방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직접 훈련 상황의 사진과 소감을 실시간 전송할 수 있도록 하였다. 

유해화학물질 주제토론(평택 세교중학교)

교사동화재대응훈련(태을초등학교)

SNS 상에서 “재난대응훈련 시 정말 정신없고 질서도 없었지만, 실제 상황이 발생되면 배운대로 잘 대응 할 수 있을 것 같다”등 다양한 소감과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또한 안전토론방에서 진행된 ‘안전은 ○○이다’물음 답하기에서 ‘안전은 1순위다’, ‘안전은 생명이다’등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이 올라왔다.

토론기반 훈련은 산업단지 주변 초등학교에서 화물차 전복사고로 불산 200리터 유출된 사고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되었다. 해당 교육지원청 관계자, 장학사, 교사 등이 공기 오염에 따른 피해 대처방안과 안전대피 요령에 관한 심층 토의를 하였다. 

실행기반 현장대응훈련으로 학교 교사동 화재대피훈련이 각급학교에서 시행되었다. 또한, 교육부가 주관하는 상황보고체계점검 훈련으로 광주 경화여고, 수원 영덕중, 용인 상현초와 교육부,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간의 상황보고체계 점검이 있었다. 내일 5월 18일(수)은 체험학습 도중 발생한 사고수습훈련, 학생참여 안전행동주제토론, 사이버위기대응 훈련이 실시된다.

2016. 5. 17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