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재정, 혁신교육, 학교문화 강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6-01-19 22:23본문
교육재정, 혁신교육, 학교문화 강조
이재정 교육감, 19일 복직예정교사 직무연수 격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월 19일 오후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에서 열린 ‘초등 복직예정교사 직무연수'에 참여해 특강을 실시했다. 이 교육감은 "가르친다는 것은 희망을 이야기 하는 것이고, 우리 아이들이 내일의 가능성을 갖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교육재정', ‘혁신교육' ‘학교문화' 등 경기교육의 세 가지 과제에 대해 언급했다. "2016년 경기도교육청 채무가 58.5%에 달한다.
경기교육은 이미 파산 상태에 이르렀다”고 전하고, "이러한 근본적이 이유는 정부의 무리한 누리과정의 시행 때문”이라면서, "국가가 교부금제도를 바꾸지 않으면 공교육은 결국 파탄이 날 것”이라고 비판했다.
"혁신교육은 강령이 아니라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고, 여러분이 수행해 나가야 할 과제”라며, “학생이 중심이 되고 선생님들이 자발적인 열정이 있어야 성공한다.”고 말했다.
“학교문화를 바꿔야 한다.”고 하면서, "답습이 아닌 변화, 경쟁이 아닌 협동이 창조적 교육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신영복 교수의 ‘줄탁동시' ‘석과불식'을 설명하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2016. 1. 19 / 박형구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5,012건
294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