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 뮤지컬 곡들의 향연 최정원, 전수경, 홍지민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 > 문화예술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오는 12월 24일(목)에 기획공연 시리즈 <랜선국악당>의 열일곱 번째 무대이자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최정원, 전수경, 홍지민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여주세종문화재단 네이버 TV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최정원, 전수경, 홍지민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는 이름만으로도 충분한 존재감을 뽐내는 디바 3인과 30인조 구성의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가 함께 유명 뮤지컬 곡들을 선사해 크리스마스 이브의 저녁을 화려하게 물들일 공연이다. 

 여주세종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않은 시민들이 공연장이 아닌 편안한 곳, 어디에서든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준비한 비대면 프로젝트이다. 

1989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로 데뷔해 ‘맘마미아’, ‘시카고’, ‘브로드웨이 42번가’, ‘지킬 앤 하이드’ 등 30여 년 동안 꾸준히 굵직한 작품들에 출연한 최정원은 대표작인 맘마미아 중 ‘The Winner takes it all’, 시카고 중 ‘All that Jazz’ 등을 부른다.

뮤지컬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는 배우 전수경은 최정원, 남경주와 함께 1세대 뮤지컬 배우로 꼽히며 ‘넌센스’, ‘그리스’, ‘맘마미아’, ‘메노포즈’, ‘렌트’, ‘아가씨와 건달들’에 출연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맨 오브 라만차 중 ‘Man of lamancha’와 맘마미아 중 ‘Money Money Money’를 선사할 예정이다. 드라마, 시트콤, 예능 프로그램 등 폭넓은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익숙한 홍지민은 뮤지컬‘브로드웨이 42번가’, ‘메노포즈’, ‘드림걸즈’, ‘스위니토드’, ‘맘마미아’에 출연하였으며 대체 불가한 에너지로 관객을 사로잡는 배우이다.

자신이 출연했던 뮤지컬인 드림걸즈 중 ‘One night only’과 함께 윤복희의 ‘여러분’을 준비해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달한다.

여주세종문화재단 김진오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무관객 생중계 공연을 올리는 것조차 조심스러우나, 공연 단체와 협업을 통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진행할 것이다”라며, “올해 마지막 공연인 이번 콘서트는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최정원, 전수경, 홍지민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는 네이버 TV 여주세종문화재단 채널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며, 실시간 댓글을 남기는 시청자에게 추첨을 통해 여주쌀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본 공연을 포함한 여주세종문화재단의 공연과 행사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 (http://www.y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