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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향 “여자가 행복해지는 공연”

파워 클래식 조윤범과 함께하는 특별기획공연 개최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오는 4월 9일(수) 오전 11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파워 클래식 조윤범과 함께하는 여자가 행복해지는 공연」을 개최한다. 

유명 칼럼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의 주인공이자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 중인 조윤범의 해설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유쾌한 곡 해설과 작곡가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흥미롭게 소개하며 클래식은 특별 계층만이 즐긴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누구나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클래식 무대로 꾸며진다. 

「조윤범과 함께하는 여자가 행복해지는 공연」2012년과 2013년의 5차례 공연에 걸쳐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올해 공연의 첫 무대는 특별히 19세기 이탈리아 최고의 오페라 작곡가 베르디의 오페라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첫 곡「운명의 힘」 서곡과 이중창 ‘알바로, 숨어도 소용없다’를 시작으로 베르디의 오페라 중 가장 유명한 「춘희」 아리아 중 ‘아, 그인가?’,그리고 「리골레토」 아리아 중 ‘여자의 마음’, ‘천벌을 받아 없어질 놈들아’, ‘그래, 복수하라 무서운 복수를’을 무대에 올려 조윤범의 명쾌하고 재미있는 해설로 관객들을 오페라의 세계로 안내한다.

객원 지휘자 지수한이 지휘를 맡고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소프라노 홍예선, 테너 김기선, 바리톤 박경종이 협연하여 환상적인 연주로 감동을 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4년 4월 9일(수), 여자들이 진심으로 행복해질 수 있는 무대가 기대된다. 고 말하고...

연주회 관람료는 전석 10,000원, 청소년·65세 이상·장애인·국가유공자는 50% 할인된다. 인터파크(1588-1555, www.interpark.com)와 성남문화재단 홈페이지(1544-8117, www.snart.or.kr)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2014. 3. 31./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