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추계 현절사 제향’ 거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9-10-18 14:26본문
이날 제향행사 초헌관으로 박현철 광주시의회 의장, 아헌관에는 이창희 문화원장, 종헌관은 이단우 현절사 도유사가 맡아 제를 올렸으며 전국 각지에서 위패를 모신 분들의 후손이 참석해 선조의 넋을 기리며 애국애족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함께 했다.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된 현절사는 숙종 14년(1688년)에 광주유수 이세백이 건립했으며 현절사 제향은 2008년 광주시 무형문화유산 제2호로 지정된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이 청 태종의 12만 대군에 포위됐을 때 항복하지 말고 끝까지 싸울 것을 주장해 패전 후 청나라 심양에 끌려가 죽음을 당한 삼학사의 위패와 함께 당시 척화를 주장했던 김상헌·정온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현절사 제향은 춘계(음력 3월 중정일)와 추계(음력 9월 중정일)에 제향을 올리고 있다. / 박준혁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981건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