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파크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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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8-01 19:42본문
성남문화재단 '파크 콘서트'
오는 5월5일부터 8월31일까지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일상의 무게 벗어던지고 청량감 만끽할 수 있는 무대 기대”
지난해에 이어 도심 속 자연공간에서 클래식, 대중음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무료로 선보여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파크 콘서트’는 어느새 성남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새로운 문화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이다.
특히 올해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구성으로 저녁 7시30분 새롭게 막을 올린다.
첫 무대는 어린이날을 맞아 ‘매직 갈라 콘서트’를 선보인다. 재일교포 마술사 유지 야스다가 선보이는 환상의 마술세계로 온 가족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오는 5월 18일부터는 격주 토요일 저녁 7시30분에 시민들을 찾아간다. 이날은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로 평소 발레공연을 자주 접하지 못한 이들도 쉽고 편안하게 무용수들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오는 6월 1일 ‘7080 콘서트’는 중장년층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무대가 된다. 7080 가요계를 대표하는 가수 최성수, 최백호, 이광조 등이 그 시대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추억을 되살린다.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들국화 콘서트’ 역시 놓칠 수 없는 무대다. 지난해 재결성 이후 뜨거운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들국화는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을 벅찬 감동으로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 오는 7월엔 성남아트센터 ‘수아레 콘서트’의 진행자 뮤지션 김현철과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아름다운 음악과 이야기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며, 오는 8월 10일엔 국민가수 장윤정의 활기 넘치는 무대로 한여름 더위를 식힌다.
8월의 마지막 날 제5회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이 파크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성남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업그레이드 된 분당 중앙공원에서 즐기는 이번 ‘파크 콘서트’가 시민들이 일상의 무게를 벗어던지고 신선하고 유쾌한 청량감을 만끽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3. 4. 2
수도일보 / 김 재환 기자
jhk15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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