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쌍용거(巨)줄다리기 > 문화예술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문화예술

판교 쌍용거(巨)줄다리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5-03-02 09:45

본문

판교 쌍용거(巨)줄다리기


10년 만에 판교에서 시연회 열려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은 ‘판교 쌍용거(巨)줄다리기’ 시연회를 3. 7(토) 오후 1시 판교동 주민센터 앞 운동장에서 개최한다.

‘판교 쌍용거(巨)줄다리기’는, 예로부터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액운을 떨쳐 버리고자 정월 대보름날 행해졌던 민속놀이로 1970년대 초반 판교 너더리에서 행해졌고,

 

성남문화원이 1980년에 발굴 복원·재현해, 1984년부터 경기도 민속예술축제에 출전 이후 ‘성남시 체육대회’  ‘팔도 민속한마당 축제’  ‘성남농업인의 날’ 등 시민사회에 선보이다가 2005년 판교신도시 개발로 중단된 이후 성남문화원이 보존회를 재정비해 2010년부터 시연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성남문화원장 김대진 판교 쌍용거()줄다리기시연회 3. 7() 오후 1시 판교동

                          주민센터 앞 운동장, 개최

 


올해 시연회는 시민 체험 행사로 가훈 써받기, 전통 민속놀이, 소원지 쓰기, 새끼줄 꼬기, 전통악기 체험과 낙생초등학교 앞 300년 된 향나무 앞에서 고사를 지내고 개회식에 이어 ‘고사와 비나리’  ‘동아줄 꼬는 소리’  ‘경기민요’ 축하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장도 마련된다.

줄다리기는 쌍줄을 이용해 암줄과 숫줄로 편을 나누고 청룡줄(숫줄)은 기혼 남성이, 황룡줄(암줄)은 아낙네와 미혼남녀가 편을 이루고, 암줄과 숫줄이 하나로 결합된 상태에서 세 번의 줄다리기를 겨뤄 여성 황룡줄이 두 번을 이겨야 풍년이 든다는 속신 때문에 황룡줄이 이기도록 진행된다.

김대진 원장은 “신도시 개발과 함께 세계 속에 우뚝 선 테크노밸리 판교에서 10년 만에 개최되는 판교 쌍용거(巨)줄다리기를 옛 모습 그대로 시연하여 시민 모두의 액운을 떨쳐내고, 시민 대 화합의 민속놀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 3. 2 / 박형구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983건 311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시민프레스(주)l 등록번호 경기,아50702 ㅣ발행인 : 박준혁, 편집인 : 박준혁ㅣ 청소년보호담당관 : 박재철 | 등록일 : 2013-07-03
시민PRESS(siminpress.co.kr) 우[462-122] / email gve72@naver.com
성남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 392번길 17 / 031-743-1752
광주 :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경춘대로 1258-1번길 / 031-743-2295
북부지사 : 의정부시 분야로 33번길 14 (서강빌딩 3층)031-748-5883
<시민PRESS> 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복사,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2013 sinminnet.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