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혁신교육지구 난타체험으로 코로나블루 함께 이겨요! > 문화예술

광주고등학교(교장 김현주)가 2020 광주혁신교육지구 마을배움터 사업학교로 선정돼 지난 10월 26일, 1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난타체험 교실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 정착되면서 신체활동 감소,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 증가, 대인관계 활동 축소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고등학교 Wee클래스에서 심리방역 및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의 학교적응도 향상 차원에서 개최하게 한 것이다.      

광주고등학교 이태관 학생은 “ 학교에서 활동이 많이 위축되어 있었는데, 이렇게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신나는 리듬에 맞춰서 난타를 하니까 스트레스도 다 날아가는 것 같아요!”라는 소감을 남겼다    

광주고등학교는 이외에도 광주시 혁신교육지구 마을강사사업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학업중단집중지원교 사업과 연계하여 학업중단위기 학생들을 위한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대안교실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고등학교 김현주 교장은“코로나19로 인해 교육의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한 상황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활동을 어떻게 조화롭게 해 나갈지 지역사회와 교육지원청 그리고 학교가 함께 고민할 때”라고 말하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학교적응력 항샹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