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선생님, 현장중심 연수에 들어가다 > 문화예술

역사 선생님, 현장중심 연수에 들어가다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 경기도 최초로 중등 역사과 1급 자격연수 실시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 중등 역사교사 44명 대상 1급 자격연수 실시

현장의 요구 반영과 현장 교원 활용을 통한 실질적 수업 개선 도모

학생중심, 현장중심으로 관점과 발상을 촉진하는 연수체계로 개선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원장 강순남)은 7월 27(월)일부터 8월 12(수) 3주간,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안산 소재)에서 중등 역사 교사 44명을 대상으로 2015 중등 1급 정교사(역사) 자격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연수생이 적어 전국 단위로 모집하여 대학에 위탁해왔던 중등 1급 정교사(역사과) 자격연수를 올해 처음으로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에서 직접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새로운 배움으로 성장하는 선생님’이라는 주제로, 교원들의 요구사항을 연수과정에 반영하는 등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연수로 진행된다.

전문성을 갖춘 현장 교원의 강사 활용을 확대하여 실질적 수업 개선 도모하였으며, 학교 현장에서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할 수 있도록 실행학습, 토의·토론, 프로젝트 활동 등을 통하여 집단 성장을 추구했다.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 강순남 원장은 “이번 자격연수를 통해 1급 정교사로서 갖추어야할 수업전문성을 키울 뿐만 아니라, 생활지도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등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이 직접 자격연수를 운영함으로써 경기교육현장에 맞는 연수를 실현하였으며, 학생중심‧현장중심 교육의 관점과 발상을 촉진하는 연수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5. 8. 6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