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청춘마이크 주관단체, '문화발전소 열터' 2년 연속 선정 > 문화예술

문화발전소 열터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청춘마이크 사업은 청년예술가에게 ‘문화가 있는 날’ 공연 기회를 제공하여 전문예술가로서의 성장을 지원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는 지역과 일상에서의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매향리와 교동도, 천리포수목원에서 청년예술가 24팀과 함께 ‘길굿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문화발전소 열터는, 보다 확장된 평화 정신의 ‘길굿’으로 8개의 시·군에서 청년예술가 20팀과 함께 연간 120회의 거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발전소 열터의 김정오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청춘마이크 주관단체로 선정된 만큼, 청춘마이크를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국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며 “전국 각지에서의 공연 기회를 통해 재능 있는 청년예술가들이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에 참여할 청년예술가 공모는 오는 3월 5주부터 4월 2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문화진흥원 누리집(http://www.rcd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