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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룰초등학교, 1박 2일 학교통일 체험교육

1박 2일 학교통일 체험교육을 통해 교우 간 우정을 나누며 협동심과 공동체 질서 의식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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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3-06-2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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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나룰초,학교통일 체험교육).jpg

 

나룰초등학교(교장 이강은) 6학년 학생들은 6월 21일(수)부터 6월 22일(목)까지 1박 2일 동안 김포학생야영장 등에서 학교통일 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학교통일 체험교육은 국립통일교육원에서 실시하는 학교통일교육지원 사업에 김포학생야영장에서 운영 중인 통일교육캠프 프로그램을 더하여 1박 2일의 모든 일정을 수익자 부담없이 진행하였다.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숙박형 프로그램이라 학생들은 흥분된 마음으로 적극 참여하였고, 사전 안전 교육을 통해 안전한 체험학습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였다. 또한 담임교사 외에 추가 안전 인솔교사를 동행하여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하였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민간인출입통제구역에 있는 곳으로 불과 1.4km 앞에 있는 북한 개풍군을 육안으로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나룰초 학생들은 흔들다리를 건너 전망대에서 조강과 유도, 북한 땅의 모습을 보며 북한이 생각보다 가깝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김포학생야영장은 경기도학생교육원 산하기관으로 민간인출입통제구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유일하게 통일교육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통일교육 이외에도 청소년 경기, 모험활동, 레크레이션,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나룰초 학생들은 협동심과 공동체 질서 의식을 기를 수 있었다. 

 

임진각평화누리공원에서는 분단의 아픔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독개다리는 6.25 전쟁 때 폭격으로 파괴된 교각을 복원한 것으로 바닥 유리창을 통해 6.25 전쟁 때 총알의 흔적을 엿볼 수 있었으며, 끊어진 철길과 근처에 있는 녹슨 증기기관차 전시물을 보며 지금은 갈 수 없는 북한땅에 대한 아쉬움도 느낄 수 있었다. 

 

6학년 한○○학생은 1박 2일 체험활동이 힘들었지만 통일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기회가 되었고, 친구들과 함께 있어 오히려 힐링이 된 것 같다며 나룰초에 다니고 있다는 것이 정말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나룰초등학교 이강은 교장은 “이번 학교통일 체험교육을 통해서 학생들이 배움과 성장을 위해 공동체 속에서 함께 협력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만족하고 행복해하는 교육활동을 계속해서 계획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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