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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원 8.10 광주대단지 사건(민권운동) 52주년 기념식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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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3-08-0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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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사진.png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은 8·10 광주대단지사건 52주년을 맞아 8월 10일 오전 10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기념식을 연다.

 

이날 기념식은 기념사, 축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광주대단지 관련 사진전도 마련된다. (기념식 후 사진은 성남문화원에서 8월 25일까지 전시된다.)


8·10 광주대단지사건은 서울시의 무허가 주택 철거계획에 따라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현 성남시 수정·중원구) 일대에 강제로 이주당한 주민 5만여 명이 1971년 8월 10일 최소한의 생계 수단 마련과 세금 등에 대한 조치를 요구하며 정부를 상대로 벌인 대규모 시위로서, 성남시 태동의 계기가 되어 이주민이 모여 살던 성남출장소 지역은 1973년 7월 1일 성남시로 승격됐다.


 그동안 성남문화원은 2004년 12월 15일 ‘광주대단지사건의 역사적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제9회 학술회의를 열고 자료집을 발간했으며, 40주년이던 2011년과 <성남시 40년사>를 편찬하던 2013년 2차례에 걸쳐 <광주대단지사건 자료집>을 발간했고, 2020년 ‘광주대단지 주민 생활공간과 도시 형성’을 주제로 제25회 학술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사건 50주년이던 2021년에는 ‘광주대단지(성남)의 문화재 현황과 활용방안’을 주제로 제26회 학술회의를 개최하는 등 우리 시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과 정체성 찾기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왔다.


 본 기념식을 주최한 김대진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광주대단지사건을 계기로 성남시가 탄생하여 올해 52주년이 되었고, 빠른 속도로 발전하여 가장 살기 좋은 주거 만족도 1위인 첨단과 혁신의 도시가 되었다.” 며. “이후 광주대단지의 생존권을 위한 빈민투쟁운동은 <선입주 후개발> 도시정책의 문제점이 인식되어, <선개발 후입주>로 대 전환을 이루게 됨으로써, 분당과 일산 등 우리나라 1기 신도시가 탄생하게 됐으며, 이후로 도촌동과 위례신도시, 판교테크노밸리로 이어져 성남시는 4차산업을 선도하는 명품 도시로 발전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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