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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문화재단, 허난설헌문화제·남한산성문화제 성황리에 막 내려

내년 남한산성 세계문화유산 등재 10주년 맞아 더 풍요로운 축제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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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3-09-2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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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남한산성문화제_현장사진4.jpg

남한산성문화제 현장 모습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지난 9월 9일(토)과 10일(일) 이틀간 진행된 <제3회 허난설헌문화제>와 9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제28회 남한산성문화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3회 허난설헌문화제>에는 5천여 명의 관람객이, <제28회 남한산성문화제>에는 5만 3천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하였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축제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진행된 <제3회 허난설헌문화제>에는 지역의 역사·문화적 인물인 허난설헌의 문학을 주제로 남한산성아트홀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허난설헌 전국 청소년 백일장’과 ‘캘리그라피 공모전’ 등을 비롯하여, ‘문학과 함께하는 삶’을 주제로 김경일 교수의 강연, ‘김금희·김초엽 작가초청 북콘서트’가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진행되었다. 한편 아트홀 야외광장에서는 폐박스를 활용한 ‘초희놀이터’, 광주시 독립서점이 참여한 북마켓과 북크닉,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버스킹 등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다시, 찬란한 남한산성’이라는 주제로 5년 만에 다시 시민들을 찾은 <제28회 남한산성문화제>는 낮에는 호국 충절의 기개를, 밤에는 남한산성의 야경을 담아내며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15일 산성 내 숭렬전 제향의식으로 시작된 이번 문화제는 남한산성의 역사와 위상을 되살리는 대규모 어가행렬 등이 공식 개막 행사로 연출되었다. 이후 대한민국 대표 국악인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남상일, 가수 설운도, 남창동 삼부자 줄타기,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 등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한 ‘산성콘서트’가 3일간 진행되었다. 


이외에도 인화관에 설치된 특설 소무대 에서는 전통놀이 체험과 마당극, 마술공연, 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이벤트가 펼쳐져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야간에는 남한산성의 숨겨진 이야기를 듣고 체험하는 <별빛총총 산성야행>과 행궁 한남루를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공연 등 빛으로 표현한 남한산성의 모습을 구현하며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남한산성의 모습을 선보였다. 

 

광주시문화재단 축제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내년은 남한산성이 세계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 만큼 이번 축제의 경험을 잘 가다듬어 더 참신하고 풍성한 축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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