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교향악단이 준비한 10월 음악 선물 2편 > 문화예술

성남시립교향악단이 준비한 10월 음악 선물 2편

금난새의 사계절의 향기(秋), 오페라 이야기(Ⅲ) 개최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0월, 성남시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선물 2편을 준비했다.

10월 1일(목)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기획연주 “금난새의 사계절의 향기(秋), 10월 8일(목)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금난새의 오페라 이야기(Ⅲ)”를 개최한다.

성남시립교향악단은 2015년 기획연주회를 전면 개편하여 금난새가 들려주는 春夏秋冬 이야기, 한국인이 봐야할 오페라 이야기라는 주제로 연작 연주회 개최 중이다.10월 1일 개최되는 금난새의 사계절의 향기(秋)는 여름을 뒤로하고 맞이하는 가을의 청명함을 현악 앙상블을 통해 연주할 예정이다.

콘 스피리토 앙상블과의 협연과 함께 요세프 수크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6번”과 베토벤 “피아노 삼중주 -고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10월 8일 개최되는 금난새의 오페라 이야기(Ⅲ)은 세계 3대 걸작 오페라의 하나인 베르디의 “라 트리바이타”이다.

우리에게 친숙한 아리아 축배의 노래 (Libiamo ne’lieti calici, Brindisi), 아! 그분에게 전해주오 (Ah! dite alla giovine), 지난 나날들이여 안녕 (Addio del passato) 등 주옥같은 멜로디로 가을밤을 수놓을 것이다.

2015년 10월, 금난새 지휘자만의 특유의 음악적 분석과 해설이 함께 성남시립교향악단 최정상 실력을 바탕으로 한 기획연주회가 기대된다. 

금난새의 사계절의 향기(秋) 기획연주회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이며, 금난새의 오페라 이야기(Ⅲ) 관람료는 R석 20,000원, S석 15,000원, A석 10,000원 이다.

청소년·65세 이상·장애인·국가유공자는 50% 할인된다. 연주회 티켓은 인터파크(1588-1555, www.interpark.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2015. 9. 24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