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원, 단기 4348년 개천절 성료 > 문화예술

성남문화원, 단기 4348년 개천절 성료

남한산성공원 놀이마당 에서 21번째 반군제 도당굿 문화축제 열려

10월3일 개천절을 맞아 남한산성입구 일명(비둘기 광장)에서 성남문화원에서 주최하고 전국 각지의 무속인들이 출연 21번째 반군제 도당굿이 열려 주말 남한산성을 찾은 등산객들과 성남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내빈으로 이재명 성남시장 등 기타 내빈과 인간문화제 오진수(경기도당굿 전승교수)와 작두타기 굿의 대가 송옥순 고수 및 무형문화제 제98호 (악사)전승교수 장영근 이수자 김흥수,등 성남시민과 등산객 약1.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대진 성남문화원장은 성남시민들과 개천절을 맞아 참석한 내빈, 성남시민여러분께 감사하다, 며, 광복70주년을 맞아 단군 할아버지의 건국이념을 되새기며 지금은 평화로운 세상과 평화통일의 초석을 만들 시기이며 다시는 나라를 잃고 다른 나라의 핍박을 받아서는 안 된다 고 강조했다.

이날 이재명 성남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제4348년 개천절을 시민여러분과 함께함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개천(하늘이 열림)인간 공동체인 단군조성의 첫 국가를 표현 우리민족사의 시작 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36년간의 치욕스럽던 일제치하에서 나라를 되 찾은지 70주년, 국가적 경축일에 행사를 진행하는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의 말을 전했다.

이어 심선영외 4명의 경기민요 명창들이 열창하며 도당굿 문화축제 한마당이 시작됐다오진수(경기도당굿 전승교수)교수는 단군할아버지께서 남한산성을 지켜주시며 성남시민여러분께 복을 내려주신다며 산거리 신장대감굿을 진행했고, 오방장군 송옥순 작두타기 고수는 작두장군거리굿 행사를 신명나게 진행하면서 오늘 행사참석자들의 행복 가정의 행운을 듬뿍 받아가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2015. 10. 4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