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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7주년 3•1절

성남 3•1만세운동 기념식 개최 

성남문화원(김대진 원장)은 제97주년 3·1절을 맞아, 성남3·1만세운동 기념식을 3.1 (화) 오전 10시부터 성남시청에서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 전 사전행사는 성남3·1만세운동 기념탑과 성남 출신 독립유공자 한백봉, 한순회 선생과 ‘3·1절 노래’ 작곡자인 박태현 선생 묘역 헌화와 참배가 있은 후, 10시부터 성남시청 앞 광장에서 시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태극 길놀이’를 시작으로, 기념식에는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개회사'  '기념사', 추모 공연, '3·1절노래' 제창, '만세삼창'의 순서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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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초대장 전면

김대진 원장은 “자주 독립을 위해 싸우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써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1919년 성남지역에서 주민 3,300여명이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분당구 율동에서 1999년 첫 기념식을 시작으로 2006년 3월 1일 '성남3.1만세운동 기념탑'을 율동에 건립했으며, 올해 18회째인 '성남 3.1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마련한다.

2016. 2. 24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