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 4월27일 “문화가 있는 날” 무료 공연·전시 개최 > 문화예술

하남문화재단 4월27일 “문화가 있는 날” 무료 공연·전시 개최

하남문화재단(대표이사 조복행)은 4월27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시민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전시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다양한 문화시설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전국 주요 국·공립 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하는 등 각종 행사를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2014년 처음으로 시행되었다.

특히 하남문화재단에서는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높은 수준의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2016년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자체공모로 실시하여 총7개의 단체를 선정하기도 하였다.

이들 단체는 4월부터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에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 연극, 재즈, 퓨전판소리, 타악 등의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하남문화재단의 4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공연 한 작품과 전시 두 작품을 준비하여 여느 때보다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꾸며진다.먼저 소극장에서는 ‘난타가 틱! 택! 톡! 행복충전 Fun Fun 콘서트’가 오후 7시30분부터 열린다.

이 공연은 전문예술단체인 그래피스튜디오가 준비한 재즈와 난타의 퓨전공연으로 역동적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봄 기획전시인 ‘쉽게 보는 명화 추상미술 이야기 전’은 하남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몬드리안, 칸딘스키, 고흐, 고갱, 뭉크 등 63점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특히 하루 네 번 친절한 해설가의 해설로 알기 쉬운 미술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11시, 14시, 15시, 16시)이번 전시는 4월22일부터 시작하여 5월22일까지 유료전시로 진행되나 4월27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하루 무료로 개방한다.

10시부터 18시까지 관람 할 수 있다.또한 하남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는 [우리 동네 구석구석Ⅱ-생활문화 동호회 사진전] ’엄마 아빠, 뭐해요?’ 가 상시 전시중이다.

이번 전시는 하남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활문화 동호회를 주제로 한 사진 및 물품 전시로 4월21일부터 8월31일까지 진행되며 9시부터 18시까지 관람가능하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하남시민에게 문화생활에 대한 욕구충족 및 보편적인 문화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해 나갈 예정 이라 말했다.

2016. 4. 25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