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척추센터 김호중·염진섭 교수팀척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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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2-02 19:05 댓글 0본문
분당서울대병원 척추센터 김호중·염진섭 교수팀척추
수술도 로봇으로,안전성 세계최초 입증
척추로봇수술 국내최초 도입에 이어 안전성 검증결과 세계최초 보고
분당서울대병원 척추센터, 2012년 12월 국내 최초 척추 로봇수술 성공 후 지속적으로 안전성 검증 위한 노력 기울여
척추에 삽입하는 나사못 위치의 정확도에 따라 환자 예후 크게 달라져, 로봇 수술시 의료진의 숙련 기간과 관계없이 높은 수준의 질 관리(Quality Control)가 가능
저명한 의학 학술지인 ‘스파인(SPINE)’ 최신호에 게재
연구팀은 2013년 12월부터 2014년 4월까지 분당서울대병원 척추센터에 내원한 환자 4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척추 로봇수술(Rom-PLIF Robot-assisted minimally invasive Posterior Lumbar Interbody Fusion)을, 다른 그룹은 기존 수술법(Cop-PLIF; Conventional open Posterior Lumbar Interbody Fusion)을 적용해 수술 결과를 비교분석했다.
▲ 척추센터 김호중, ▲ 염진섭 교수
두 그룹 간 통계적 오류를 피하기 위해 컴퓨터를 통한 무작위 분류 시스템(Computer generated Randomization)을 적용, 연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도 노력했다.
나사못 삽입의 정확도를 A등급부터 D 등급으로 나누어 비교한 결과 로봇 척추수술은 총 80건 중 76건이 A등급을, 기존 수술법은 80건 중 73건이 A등급을 받아 우수한 수준의 삽입 기준을 만족했다.
수술 후 진단과 요추(L2 to S1) 세그먼트 평가, 수술 시간 등에서도 기존 수술법의 높은 안전성과 비교해 비슷하거나 오히려 높은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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