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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차병원 심장내과 양필성ㆍ성정훈 교수팀 심방세동 환자,리듬조절 치료로 치매14%줄여

심방세동 환자에게 리듬조절치료 통해 뇌졸중 및 심부전 위험 낮추는 중요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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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2-01-2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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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 김재화)심장내과 양필성∙성정훈 교수팀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영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대훈 교수 연구팀과 심방세동 환자에서 리듬조절 치료가 치매 위험을 낮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 노인병 학회 공식 저널인 나이와 노화(Age and Ageing, IF 10.668)최신호에 게재됐다.


심방세동은 치료가 필요한 가장 흔한 부정맥으로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하거나 어지럽고,숨이 차는 증상을 보인다. 

 

심장 내 혈액의 흐름이 불규칙해 생기는 혈전(피떡)을 만들 수 있어 뇌졸중 발생의 위험요인이다.심방세동은 뇌졸증 발생 위험이5배 높고,전체 뇌졸중20%가 심방세동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유병률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양필성∙성정훈 교수 연구팀의 이전 연구에서 심방세동 환자의 경우 심방세동이 없는 환자보다 치매 발병 위험도가1.5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의60세 이상 성인26만명을 평균7년 가량 관찰했을 때 심방세동 환자의 약24.4%가 치매 진단을 받았고,심방세동 진단을 받지 않은 환자에서는 약14.4%에서 치매가 발병했다.


심방세동에 대한 치료는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한 항응고치료가 기반이 되고 그 외에 심방세동 리듬을 정상 리듬(normal sinus rhythm)으로 유지시키는 리듬 조절 치료(rhythm control)와 맥박수 만을 조절하는 맥박수 조절 치료(rate control)두 가지 치료로 구성된다.


양필성∙성정훈 교수 연구팀은 이전 연구에서 밝힌 리듬조절 치료 중 시술적 치료 방법인 전극도자 절제술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연구에서 약물과 시술을 모두 포함한 전반적인 리듬조절 치료가 맥박수 조절 치료만을 하는 것과 비교 시에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지 확인했다.


연구팀은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통해2005년1월부터2015년12월까지 심방세동으로 진단 받고 적절한 항응고제 투약을 받은4만1,135명을 대상으로 리듬조절 치료(2만2,558명)과 맥박수조절 치료(1만8,577명)의 효과를 비교했다.


대상 환자들을10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리듬조절 치료군에서 치매는100명당21명이 발생했다. 이에 반해 맥박수조절 치료군에서는25명이 발생해 리듬치료가 향후10년간의 치매를100명 당4명에서 예방할 수 있고 상대적인 위험도를14%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치매의 형태별로 보았을 때 리듬조절 치료가 맥박수 조절 치료에 비해 알츠하이머 치매의 상대 위험도는14%(14명 대17명)정도 낮췄고,혈관성 치매의 경우12%(4.7명 대5.5명)정도 줄였다. 뇌졸중 발생을 고려했을 때도 리듬조절 치료는 전체 치매 위험도 약11%(18명 대21명)낮추는 효과가 있었다.


특히70세 미만의 연령층에서 리듬조절 치료를 시작한 경우 치매 위험이18%나 감소했지만, 80세 이상에서는 리듬조절 치료에 따른 치매 예방 효과가8%로 나타나 치료 시작 연령에 따른 리듬치료 효과도 중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동반질환이 적어 뇌졸중 위험도 점수가 낮은 환자에서 리듬치료는 더욱 효과적이었다.


분당 차병원 양필성 교수는 “심방세동 진단을 받고 가능한 빨리 리듬조절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뇌졸중,심부전,사망 등의 위험을 뿐만 아니라 치매의 발생 위험도 낮출 수 있음을 보여준 연구”라며 “심방세동 환자에서 가능한 조기에 리듬조절치료가 시작될 수 있도록 환자와 의사 모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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