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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차병원 난임센터 김지향 교수팀 얇은 자궁내막 재생 위한 자가 혈소판 풍부혈장치료법 신의료기술 승인

자가 혈소판 풍부혈장치료로30%임신 성공 자궁내막4mm여성도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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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2-03-2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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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차병원 난임센터 김지향 교수.jpg

분당 차병원 난임센터 김지향 교수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 김재화)난임센터 김지향 교수팀이 자궁 내막이 얇아 반복적으로 착상에 실패하는 난임 여성들을 위해 개발한자가 혈소판 풍부혈장치료법(PRP, Platelet-Rich Plasma)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로 승인받았다.


자궁 내막이 얇은 난임 여성은 약물치료나 수술적 치료를 받아도 착상에 필요한 두께로 내막이 자라지 않는다.

 

따라서 반복적으로 착상에 실패한다. 임신을 위해서는 자궁 내막이8~10mm는 되어야 한다.보통7mm이하면 임신이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얇은 자궁내막에 대한 뚜렷한 치료법은 없었다.


김지향 교수팀은2015년12월부터자궁내막의 두께가 평균5.4mm이하 얇은 난임 환자들을 대상으로자가 혈소판 풍부혈장치료법(PRP)으로 임상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평균5.7년 동안 임신하지 못한 환자의30%가 임신에 성공했다.자궁내막이4mm정도로 얇은 여성도 출산에 성공했다.

 

자궁 내막의 두께가 평균0.6mm이상 두꺼워졌고,자궁내막의 상태도 건강해졌다. 자신의 혈중 혈소판을 이용하는 치료법이어서 부작용도 없었다.


분당 차병원 난임센터 김지향 교수는 “난치성의 얇은 자궁내막을 가진 환자에게 꼭 필요한 치료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임상 연구에 참여해야만 시술을 받을 수 있었는데,신의료기술로 승인받아 보다 많은 난치성 난임 환자들이자가 혈소판 풍부혈장을 이용한 자궁내막 재생 치료 혜택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향후 지속적으로난소기능 저하 등 난치성 난임에 대한 치료법을 개발하고 연구해 환자들이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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