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로봇수술 1주년 기념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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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12-02 20:13본문
분당차병원 ‘로봇수술 1주년 기념행사’ 성료
각 질환별 로봇수술의 치료성과 소개 및 라이브 로봇수술 시연으로 노하우 공유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은 12월 2일(화요일) 분당차병원 로봇수술센터 1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 분당차병원 ‘로봇수술 1주년 기념행사
이날 행사는 ‘로봇수술 바로알기 공개강좌’와 ‘라이브 로봇수술 시연(Live Robotic Surgery)’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먼저 대강당에서 진행된 ‘로봇수술 바로알기 공개강좌’에서는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부인암센터, 비뇨기과, 이비인후과에서 참여하여 각 질환별 로봇수술의 치료성과를 공유하고 로봇수술의 적응증과 장점에 대해 환자들이 알기 쉽게 설명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의료진을 대상으로 로봇수술실에서 열린 ‘라이브 로봇수술 시연’에서는 비뇨기과 박동수 교수가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과 신장암에서의 로봇수술을 선보이며 실제 로봇수술의 적용 노하우를 공유하였다.
지훈상 분당차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분당차병원 로봇수술센터는 하나의 구멍을 이용하여 반대 위치에 있는 중복암 동시절제, 단일공을 이용한 담낭절제 및 난관복원술 등 단기간 내에 고 난이도의 임상성과를 거둬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며,
“현재 로봇수술이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는 만큼 적용 범위를 넓혀나가 모든 외과 계열의 고 난이도 중증수술을 활성화시키는데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분당차병원은 2013년 11월 최신기종의 다빈치Si시스템 로봇수술기기 일체를 도입하고 현재 비뇨기과, 외과 전계열, 산부인과, 이비인후과에서 다양한 질환의 로봇수술을 활성화고 있으며, 진료과별 수술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2013년 12월에는 미국 비뇨기과학회에서 로봇수술 술기로 각광받고 있는 템플대학의 Dr. Daniel Eun을 초청하여 로봇수술 시연 및 심포지움을 여는 등 의료진의 로봇수술 역량강화에 힘써왔다"고 전했다.
2014. 12. 2 / 박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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