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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운영 경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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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12-0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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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운영 경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식



“치명적인 심뇌혈관질환, 국민 곁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있습니다”

첨단 IT 접목한 E-Health 2.0으로 환자 안전관리 나선다



2014년 12월 5일 오전 10시 30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심혈관질환센터, 뇌혈관질환센터, 심뇌재활센터, 예방관리센터로 구성

핫라인 인터페이스, 실시간 위치추적 시스템 등 분당서울대병원의 첨단

IT 기술 접목한 E-Health 2.0으로 지역 병원과의 유기적 연결 시스템 구축,

환자 안전과 골든타임 개선될 것

심뇌혈관질환 주기에 따른 최적의 진료로 사망·장애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

개소식 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국회의 개최


뇌졸중, 심근경색 등 한국인의 사망원인 상위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심뇌혈관 질환’은 골든타임이 매우 중요하다. 제때 치료받지 못하면 사망에 이를 가능성이 높고, 사망하지 않더라도 장애로 평생 고통받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문제는 급성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병원 인프라가 서울에 집중되어 있어 서울과 지방 사이의 건강 격차가 심화될 가능성이 높고, 서울 진료를 고집하는 환자가 많아 골든타임의 달성이 어렵다는 것이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서울을 제외한 각 지역의 거점 대학병원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 지역의 환자를 각 지역에서 전문적이고 효과적으로 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은 12월 5일 ‘경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뇌혈관조영술과 심장혈관조영술이 동시에 시행 가능한 ‘통합혈관조영실’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등 심뇌혈관 분야에서 가장 선도적인 병원으로, 인구 천만의 경기권역 환자들에게 최적의 심뇌혈관 치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사실 전국 단위의 환자가 찾아오는 상급종합병원으로 국가 단위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

 

 신문을 통한 치매 예방 사업으로 국민적 성원을 받고 있는 ‘중앙치매센터’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지역간의 건강 불균형, 진료 접근성 약화 등 지역의 현안에 이대로 눈감을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

 

 인구가 많고 넓어 부담스러운 경기 권역의 환자들을 책임지겠다고 나서게 된 것은 이러한 책임감이 바탕이 됐다.

실제로 경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역 내 소규모 병원들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검토 끝에 “Hot-Line 인터페이스”를 개발해 적용키로 했다.

 

 지역 병원에 방문한 환자에게서 이상이 나타났을 때 즉시 센터측과 의견을 교류해 전원까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게 한 것이다. (핫라인 번호 : 031-787-0100)

전원된 후에도 세밀한 부분까지 챙겨 환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병원 내에서 환자가 이동하면서 상태가 급변하는 경우를 대비, 실시간 위치추적 시스템(RTLS : Real-Time Location System)을 개발한 것이 가장 괄목할 만한 성과다.

 

 병원 내에 설치된 여러 대의 Active RFID가 환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 이동경로 및 시간 등을 의료진이 알 수 있도록 했다.

 

                                                     ▲ 실시간 위치추적 시스템


이전까지 병원이 직접 제공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서비스도 이뤄진다.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건강정보를 제공해주는 홈페이지(/ggccvc.snubh.org/)는 예약 및 진료에 집중된 병원 홈페이지를 벗어나 전문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심뇌혈관질환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건강강좌 등 교육과정도 지속적으로 개설된다.

경기심뇌혈관질환센터 오창완 센터장은 “심뇌혈관 질환의 주기에 따른 적절한 진료가 사망과 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권역 내 진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최상의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에 맞춰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11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관계자 등이 참가하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국회의’가 개최된다. 

 

2014. 12.  4 / 박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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