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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연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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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8-2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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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연구팀


대장암 환자, 근육량 적을수록항암치료 부작용 발생률 및 사망률 높다


 ‘대장암 항암치료, 환자 근육량에 따라 예후 달라진다’ 국내 최초 발표


2003년부터 2010년까지 대장암 수술 받은 환자 229명 대상으로 근육량에 따른

부작용 발생률 및 사망률 비교 분석


근육량 적을수록 중증 항암치료 부작용 발생률 및 사망률 높게 나타나


연구 우수성 인정받아 Supportive Care in Cancer 최근호에 게재사람은 나이가 들면 호르몬 감소 등 여러가지 이유로 근육량이 점차 줄어들게 된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지현               김진원 교수

이는 전신 염증 및 일상생활 기능장애, 심지어 사망률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는데 최근 이러한 근육량 감소가 대장암 환자의 항암치료 부작용 발생률 및 사망률과도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지현, 김진원 교수 및 정희원 전공의 연구팀은 2003년부터 2010년까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대장암 수술을 받은 환자 2,047명 중 동일한 항암 치료를 받은 229명을 선별해 비교 분석했다.


연구팀은 선별한 환자들의 근육량을 비교하기 위해 각 환자들이 수술 전에 촬영한 CT에서 허리와 다리를 이어주는 근육인 4번째 허리뼈 앞 허리근육의 면적을 측정했고 대상 환자들을 근육량이 가장 적은 그룹부터 가장 많은 그룹까지 총 4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각 그룹별 예후를 비교했다.


그 결과, 근육량이 적은 그룹일수록 중증 항암치료 부작용 발생률이 높았고 근육량이 가장 적은 그룹은 근육량이 가장 많은 그룹에 비해 중증 항암치료 부작용 발생률이 약 20% 이상 높았다.


사망률 또한 근육량이 적을수록 높았으며, 근육량이 1(mm²/m²) 감소할수록 사망률은 2배 가까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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